배우 황우슬혜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거침없는 열애 인정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4일 OSEN에 "황우슬혜가 1세 연하 사업가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맞다. 예쁘게 봐 달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황우슬혜가 1세 연하 사업가와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 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황우슬혜는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뒤 예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영화 '과속스캔들', '박쥐', '장수상회', '레슬러', 드라마 '기분 좋은 날', '혼술남녀', '위대한 조강지처',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했으며, '정글의 법칙', 'SNL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황우슬혜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 불거진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방송에서 보여준 솔직 담백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초고속 열애 인정' 덕에 많은 이들의 축하 쏟아지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 보기 좋다", "알콩달콩 사랑 키워가길", "일과 사랑 다 하네"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우슬혜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레슬러'에서 도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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