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3개월째 ♥ing"..황우슬혜, 연기+사랑 다 잡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04 16: 23

 배우 황우슬혜(40)가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사랑에 빠졌다.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OSEN에 “황우슬혜의 열애 기사를 보고, 본인에게 확인을 했더니 열애가 맞다고 하더라”고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3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에 “황우슬혜의 남자친구는 1살 연하의 일반인이자 사업가로,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황우슬혜가 연기 분야에서는 물론이고, 사랑에 있어서도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데뷔한 황우슬혜는 같은 해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차태현이 한 눈에 반한 청순가련형 유치원 선생님 역할을 맡으면서 비로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듬해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허 ‘펜트하우스 코끼리’ ‘폭풍전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장수상회’ ‘레슬러’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 연기적인 쾌감을 안겼다.
무엇보다 그녀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작품은 드라마 ‘혼술남녀’. 극중 노량진 공시생들의 영어강사로 분해 엉뚱함부터 섹시함까지 많은 매력을 드러냈다.
사랑에 매번 실패해 혼자서 폭풍 음주를 하며 오열의 끝을 보여준 것은 솔로녀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황우슬혜는 평소 숨김 없이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대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축하를 당부했다. 일과 사랑에 있어서 승승장구 중인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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