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올해 유난히 열일 행보를 보이는 그의 화려한 데뷔 10주년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오전 황우슬혜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황우슬혜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OSEN에 “열애설 기사를 보고 본인 확인을 했으며, 열애가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황우슬혜의 남자친구는 1살 연하의 일반인이자 사업가로,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우슬혜의 남자친구는, 그가 밝힌 이상형대로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황우슬혜는 열애설에 휩싸이자마자 솔직하게 이를 인정했고, 황우슬혜의 쿨한 공개 열애에 많은 팬들도 그를 응원했다.


황우슬혜는 2018년 유난히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는 2017년 12월부터 시작한 TV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통해 2018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 황우슬혜는 극중 박영규(박영규 분)의 맏딸이자 ‘간헐적 똘끼 보유자’라는 캐릭터 소개처럼 엉뚱발랄한 면모가 매력적인 박슬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우슬혜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통해 안정적이고 톡톡 튀는 시트콤 연기를 보였다.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맡은 황진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대표 캐릭터를 얻은 황우슬혜는 영화 ‘레슬러’를 통해 스크린 나들이를 하기도. 시트콤을 끝낸 직후 ‘레슬러’ 개봉을 하며 2018년을 꽉 채운 황우슬혜는 그 어느 해보다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이 그에게 더욱 특별한 것은, 황우슬혜의 데뷔 10주년이기도 한 해이기 때문.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사랑을 믿어요' '선녀가 필요해' '기분 좋은 날' '위대한 조강지처'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과속스캔들’, ‘펜트하우스코끼리’,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장수상회’ 등도 그가 출연한 작품.
그런 황우슬혜는 데뷔 10주년인 2018년의 상반기를 꽉 채운 것도 모자라, 공개 열애까지 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한 해로 만들게 됐다. 황우슬혜는 하반기 작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가 2018년 하반기도 꽉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바. ‘사랑의 힘’으로 데뷔 이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황우슬혜의 차기작에 눈길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화려한 ‘데뷔 10주년’을 보내고 있는 황우슬혜가 2018년을 어떤 작품으로 마무리 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