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표예진은 4일 자신의 SNS에 "김비서님과 모페에게반했지아와 시선강탈 고기남씨"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민영, 황찬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각각 김지아, 김미소, 고기남을 맡고 있다.
사진에서 표예진과 박민영은 어깨동무하고 밀착한 채 다정하게 카메라를 보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투샷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황찬성은 표예진, 박민영과 함께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알리고 있다.


tvN 수목극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다. 박서준과 박민영이 이영준과 김미소로 분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까닭에 통통 튀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표예진은 또 다른 김비서로 고기남 역의 황찬성과 투닥거리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들 외에 강기영, 황보라, 이태환 등도 매력적인 조연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청률 8%대를 넘어 인기 고공 행진 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9화는 4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표예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