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KT)이 개인 통산 250 2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6번째 기록이다.
황재균은 4일 수원 삼성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삼성 선발 백정현과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2루타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황재균은 역대 36번째 개인 통산 250 2루타 고지를 밟았다.
한편 KT는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1회 강백호의 좌익선상 2루타와 상대 폭투를 틈 타 1사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고 유한준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