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쳤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9일 오른 팔꿈치 염좌로 빠졌던 오타니는 전날(4일) 복귀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첫 타석에서 9구의 승부 끝에 포수 타격 방해로 출루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3회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마이크 리크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콜 칼훈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으면서 득점까지 올리는데 성공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