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첫날 40만↑..1편 넘는 압도적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05 07: 0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날 4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이날 전국 40만 4,1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누적 40만 6,928명).
이는 1편의 오프닝 성적의 배가 넘는 월등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앤트맨'은 개봉 첫날 17만 4593명을 동원했던 바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앞으로의 흥행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10주년의 시작을 알린 '블랙 팬서'와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또 하나의 마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녀'는 이날 7만 3,306명을 동원,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7만 2,286명. '변산', '탐정:리턴즈', '허스토리'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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