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김수민, 미스 경기→2018 미스코리아 진.."서울 진=미코 진 옛말"(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05 08: 16

 미스 경기 김수민이 '2018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또 한번 '서울 진=미스코리아 진'이란 공식은 깨지게 됐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박수홍과 걸스데이의 유라의 진행으로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시상식이 열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심사위원장에 위촉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은 미스 경기 김수민이 차지했다. 김수민은 "정말 진부하지만 믿기지 않고, 기대 못했던 상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이 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미인으로 선발된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간 미스코리아 대회는 전통적으로 서울 진이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에 '서울 진=미스코리아 진'이 나름의 공식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지난해 미스 경기로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서재원에 이어 올해 김수민까지,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올해 23세인 김수민은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이며,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3cm, 몸무게는 58.9kg이다. 자신의 매력을 나타내는 해시태그로는 '#생얼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았다.
미스코리아 선은 서예진(미스 서울), 송수현(미스 대구)이 영광을 안았고, 미스코리아 미는 임경민(미스 경북), 박채원(미스 경기), 김계령(미스 인천), 이윤지(미스 서울)에게 돌아갔다. /nyc@osen.co.kr
[사진] 미스코리아 시상식 사무국, 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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