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2018 미코 진' 김수민 누구? 수수한 美 "국제부 기자가 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05 09: 40

 '2018 미스코리아 진' 타이틀은 미스 경기 김수민(23)에게 돌아갔다.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통한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게 된 만큼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62회 미스코리아 시상식이 진행됐다.
미스 코리아는 지성과 교양, 미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1957년 5월 첫 대회를 연 이후 2018년 62회를 맞았다.

이날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미스코리아 진의 주인공. 호명된 미스 경기 김수민은 "정말 진부하지만 믿기지 않고, 기대 못했던 상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이 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민은 디킨슨대학교 국제경영학 출신으로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다. 춤, 노래가 취미이며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173.4cm에 58.9kg라는 우월한 몸매의 보유자.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문구로는 "생얼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라고 꼽았다. 앞서 '2018 미스코리아' 1차 통과 당시 밝힌 각오는 'Just be yourself'였다.
한편 지역심사와 본선심사,약 4주간의 합숙 등을 통한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미스코리아들은 당선 이후 각종 홍보대사, 사회공헌활동, 국제미인대회 출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2018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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