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밴쯔와 먹방 대결? 밴쯔 많이 먹고 나는 맛있게 먹어"[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5 11: 26

 '랜선라이프'의 이영자가 먹방의 신 밴쯔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영자는 5일 오전 열린 JTBC '랜선라이프'에서 "밴쯔가 먹는 것을 넋놓고 본다"며 "먹방 분야에서는 신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영자와 밴쯔의 먹방 대결을 해보라고 추천했다. 이에 대해 이영자는 "밴쯔는 많이 먹고 나는 맛있게 먹는다"라며 "야구와 축구처럼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대결이 불가능 하다"고 거듭 거절했다. 이어 그는 "이제 나이 먹어서 소화기능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자는 "이분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 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다. 매일 시청자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하는 것을 보고 남다른 매력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자는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면도 언급했다. 이영자는 "이 친구들 일찍 만나고 내가 청춘이었다면 코미디언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이분들을 보면서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개발해서 새로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겠다고 녹화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크리에이터들에 대해서 선택을 받는 입장에서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부럽다고 전했다. 김숙은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저희가 없어진다"며 "본인이 방송을 내리지 않는 한 계속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영자를 크리에이터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목표를 했다. 김숙은 "이영자처럼 콘텐츠가 다양한 사람이 없다"며 "상담도 가능하고 인테리어도 있고, 먹방도 가능하다"고 칭찬했다. 이영자는 "김숙이 사실은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랜선라이프'는 오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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