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타순에 소폭 변화를 줬다. 전준우가 약 두 달 만에 3번 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신본기(3루수)-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나종덕(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민병헌이 지난달 24일 잠실 LG전 이후 7경기 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고 전준우는 지난 5월2일 사직 KIA전 이후 49경기 만에, 그리고 64일 만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