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용화→이정신-강민혁, 씨엔블루 군입대 릴레이..이종현만 남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05 19: 05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에 이어 이정신과 강민혁이 같은 날 입대한다.
5일 씨엔블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는 31일 입대한다. 입소 장소는 다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소와 시간은 조용히 입대하길 원하는 이정신, 강민혁의 뜻에 따라 비공개다. 

이로써 지난 3일 입대한 정용화의 뒤를 이어 이정신과 강민혁이 입대를 결정, 이종현만 남게 됐다.
정용화는 지난 3월 5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에 앞서 정용화는 소속사를 통해 육군 현역 입대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용화는 입영 통보를 받고 연기 없이 해외 일정을 취소하면서 입대를 결정했고,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정용화는 기초군사훈련 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자원해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는 앞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군복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5일 오전 이정신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강민혁도 입대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는 31일 입대, 이종현만 남게 되면서 당분간 씨엔블루 완전체를 볼 수 없게 됐다.
씨엔블루는 2010년 1월 14일 ‘외톨이야’로 데뷔한 후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용화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