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의 파라과이 친구들이 케이팝에 푹 빠졌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파라과이 친구들의 한국 방문기가 방송됐다.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에서 온 아비가일. 한국 생활 13년차.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하면 마테 문화가 굉장히 유명하다. 마테차는 파라과이가 태어난 곳이다. 파라과이에서 마테차를 정말 즐겨 먹는다. 개인 잔이 있는게 아니라 한잔으로 여럿이 나눠 마신다"고 전했다.
아비가일의 흥 많은 파라과이 친구들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비가일의 파라과이 친구인 디아나는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완벽하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비가일은 "파라과이에서 케이팝이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디아나는 한국의 아이돌에 대해서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소녀시대 트와이스를 안다"며 "옷을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게 입게 있고 헤어스타일도 좋고 피부도 완벽하다. 스타일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남자들 다 그래요?"라고 제작진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