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목격자' 이성민 vs 곽시양, '아파트 추적 스릴러' 예고 첫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05 21: 53

 스릴러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 측이 압도적인 긴장감이 흐르는 1차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대결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5월 열린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스크리닝에서 현실적인 공간 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아파트의 평화로운 밤이 순식간에 살인 현장으로 바뀌는 서스펜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가 사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순간”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밤 중 일어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그 날 밤 베란다 밖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이성민 분)과 그의 집을 찾기 위해 층수를 세며 손가락을 까닥까닥 거리는 범인 태호(곽시양 분)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현실적인 스릴을 느끼게 한다. “그 날 이후 다음 타깃은 내가 되었다”라는 카피문구는 서로의 목격자가 된 이들이 펼칠 멈출 수 없는 추적을 예상케 한다.
대체불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배우들의 만남으로 작품성을 완성했다. 목격자 상훈 역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성민이,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 역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배우 김상호가 맡았다.
목격자의 아내 수진 역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진경이, 자신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자 태호 역은 배우 곽시양이 맡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목격자’는 오는 8월 중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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