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 이이경부터 강다니엘..동심으로 돌아간 집돌이의 다낭[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06 00: 10

 ‘집돌이’ 이이경, 용준형, 강다니엘, 마크가 베트남 다낭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놀러간 집돌이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용준형은 도착해서부터 방 침대에 누워 요양만 하다가 처음으로 “수영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용준형을 비롯해 이이경, 강다니엘, 마크는 집 안에 있는 풀장을 들어가 물 풍선 던지기 게임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목표물을 맞히지 못했지만 큰 수확 없이도 웃음이 난무한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마지막에 가서 마크가 물총을 정확히 맞혔지만, 힘 부족으로 쓰러뜨리지 못해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마지막으로 도전한 끝에 물총을 완전히 쓰러뜨리며 성공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네 사람. 이들은 수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게임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 종목을 바꾸며 집안 게임을 이어나갔다. 윷놀이부터 보드게임, 숫자 게임까지 자정이 넘어도 끝나지 않았다.
이튿날 새벽이 돼서야 잠든 네 사람. 하지만 전날 “일출을 보러가자”고 약속하며 알람을 맞춰 놓았기에, 이들은 약 3~4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막매 마크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이경 용준형 강다니엘 세 사람만 숙소 근처 해변으로 나와 일출을 즐겼다. 이후 모래사장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는 바람을 적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