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레알 마드리드가 측면 수비 보강에 나섰다.
레알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오드리오솔라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오드리오솔라의 계약 기간은 6년이다.
오드리오솔라는 스페인의 신성이다. 지난 2017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한 그는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레알의 이목을 샀다.

오드리오솔라는 지난 시즌 41경기를 소화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스인의 월드컵 명단에서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레알은 주전 측면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잔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만능 수비수인 나초가 대신했으나 공격력에서는 약점을 노출했다.
최근 스페인 국적의 어린 선수들을 모았던 레알은 결국 오드리오솔라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로페테기가 감독으로 부임하며 오드리오솔라의 이적에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레알은 오드리오솔라의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입 시장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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