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양왕도 김해에서 후반기 돌풍 재시동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6 09: 13

경남FC는 월드컵 휴식기 후 가야왕도 김해에서 후반기 돌풍 재시동을 건다.
전반기 K리그1 돌풍의 중심에 있었던 경남은 ‘괴물 스트라커’ 말컹을 앞세워서 전반기6승 2무 4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있다.
‘괴물 스트라커’ 말컹은 전반기 13경기 10골 2도움으로 강원 제리치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으며 월드컵 휴식기 동안 브라질로 건너가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면서 K리그1 득점왕에 도전한다.

경남은 이번 휴식기 동안 말컹의 집중견제 해법을 찾고 조직력 강화를 위해 2주간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동시에 후반기 상위권 수성과 돌풍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보강을 진행하였다.
영입한 선수로 공격수 파울링요(과라니FC), 조영철(울산현대), 미드필더 이광진(수원FC), 좌준협(제주유나이티드), 수비수 유지훈(서울E랜드), 민준영(성남FC)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 보강을 진행하였다.
경남이 영입한 이번 선수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후반기 경남의 선수단 운영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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