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효신, '미스터 션샤인' OST 첫 주자…8일 자작곡 '그날'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6 09: 27

박효신이 올해 최고 기대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를 부른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6일 박효신이 드라마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그 날(The Day)'로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 '그 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 날'은 거대한 벽을 허무는 순수한 열정의 심상을 소리로 녹여낸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대규모 합창과 타악 앙상블의 리듬까지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이나와 정재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을 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013년 이후 약 5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박효신의 웰메이드 보컬이 드라마와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역대급 드라마에 어우러질 음악적 스케일은 드라마 시청자들과 팬들 모두의 강한 몰입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전작 '도깨비' 역시 OST 흥행 신화를 썼던 만큼 박효신이 직접 부른 이번 OST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과연 대체 불가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미스터 션샤인'으로 OST 신드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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