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먹덧까지 했다"..김준현, 사랑꾼+두딸 대디 '축하 봇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06 19: 58

'김준현, 두 딸 대디'
임신한 아내 대신 본인이 '먹덧'까지 할 정도였다. 개그맨 김준현이 사랑스러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현의 아내는 6일 2.8kg의 둘째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김준현은 소속사를 통해 "축복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고생한 아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준현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간 교제한 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지난 201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3년 만인 2016년 12월 첫 딸을 낳아 팬들의 축하를 듬뿍 받았다. 당시 첫째 딸의 태명은 '보고싶고, 보고싶다'는 뜻의 '보보'였다.   
그러던 김준현은 지난 4월, 자신이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번 둘째의 태명은 '보비'였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내가 더 계속 먹었다. 알고 보니 내가 입덧을 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개그계 대표적인 '딸바보'다. 큰 딸 태은을 방송에서 종종 공개했고 "분유 빨리 먹고 커서 아부지랑 얼른 내장탕 먹으러 가자. 선짓국도 먹으러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벌써부터 딸의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기도. 
붕어빵 외모의 부녀는 방송에 나올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둘째 딸까지 탄생해 김준현의 행복지수는 두 배로 높아졌다.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더할 나위 없이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김준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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