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경수와 이해창이 백투백 홈런을 폭발시켰다.
KT 박경수와 이해창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회초 백투백 홈런을 폭발시켰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박경수는 장시환을 상대로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5-2에서 7-2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서 후속타자인 이해창도 장시환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올 시즌 33번째, KT 시즌 3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백투백 홈런으로 KT는 8-2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