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목표 달성을 위해 돕겠다".
PSG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지안루이지 부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자유계약 신분인 부폰과 1+1 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부폰에서 2년의 계약과 800만 유로(약 102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에서는 계약 조건 중에 부폰이 카타르 월드컵의 홍보 대사로 임명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부폰은 "PSG에 합류해 기쁘다"며 "나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떠난 것은 PSG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나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PSG와 그 회장에게 고맙다"며 "나는 PSG와 그 팬들이 갖고 있는 꿈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모든 에너지와 경험을 통해 PSG가 그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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