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나라, 첫 스틸 공개…매혹+도도 아나운서 변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7 08: 46

나라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아나운서 연기에 도전한다. 
나라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 중에서 나라는 아나운서 주은 역을 맡았다. 주은은 나비 같은 겉모습과 달리 언제든지 욕망의 화신으로 변할 수 있는 인물로, 1등 판사 한수호(윤시윤 분)의 약혼녀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매혹적이면서도 도도한 그녀의 매력이 꽃 같은 연기자 나라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7일 아나운서로 완벽 변신한 나라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라는 블랙 톤의 단정한 정장을 차려 입은 채 카메라 앞 데스크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결 단단해진 눈빛, 당당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비주얼은 주은 캐릭터의 나비 같고 도도한 느낌을 100%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매력적인 외모도 감탄을 유발한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인 나라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별한 러브라인까지 차지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와 같이 연기자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나라는 '친애하는 판사님'을 통해 아나운서라는 다소 까다로운 캐릭터를 맡아 안방에 찾아온다.
나라는 아나운서 주은 역에 더 다가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나라가 SBS 조정식, 김선재 아나운서로부터 1대1로 특별지도를 받는 등 열심히 아나운서 역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라의 이러한 노력이 극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시청자를 사로잡을 나라의 매력이 어떤 것일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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