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류필립♥미나 "2세는 최대 4명, 힘들면 의학의 힘도 빌릴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07 16: 49

미나와 류필립이 희망찬 2세 계획과 함께 벅찬 결혼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4시 반,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미나-류필립 커플의 결혼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필립은 "어젯밤에 혼자 와인 먹고 잤다. 잠이 안 와서 설레고 실감나지 않는다. 축하 받는 결혼식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며 미소 지었다. 
미나 역시 "남들처럼 잉꼬부부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평생 사랑이 넘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머금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관해 "최소 2명, 최대 4명을 낳고 싶다. 신혼여행 때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안 되면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낳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2015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째 연애 중인 이들은 7월 7일, 더블 러키데이에 화촉을 밝히며 부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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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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