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결승타' 박건우, "감독·코치님 조언에 감 좋아졌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07 21: 32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8)가 짜릿한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 맞대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57승 26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5회까지 3-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7회초 3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말 2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면서 다시 앞서나갔고, 결국 8-3으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박건우는 "가장 중요한 순간 나를 믿고 타석에 섰다. 그동안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좋은 조언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예전보다는 감이 조금 좋아진 것 같다"라며 "매순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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