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이 오늘(7월 9일) 현역 군입대한다.
장우영은 9일 조용히 현역 군 입대한다.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하는 장우영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이로써 장우영은 옥택연, 준케이에 이어 2PM 내 세번째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 대체복무 판정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지난해 9월 현역 입대했다.

준케이 역시 지난 5월 조용히 군입대 해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성실히 군 복무 중이다.
장우영은 올해 초 '뚝'으로 솔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군 입대에 관한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장우영은 "올해 하반기 군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는 뭘까'에 대해 궁금하고, 그 부분에 있어 소외받은 느낌이 있다"며 군입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왔다.
이후 장우영은 7월 입대하며 팬들과 짧은 이별을 고한다.
한편 장우영은 지난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 연기 등 다양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데뷔 10년 만에 여는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엥?CALL!'로 팬들과 만나왔다. 또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와 '재재계약'을 마쳤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