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이정후 다음 주 2군 경기 뛴다...빠르면 후반기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8 16: 05

이정후(20)가 부상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6월 19일 잠실 두산전 7회초 좌익수 김재환 옆으로 빠지는 타구를 날렸다. 주자는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이정후도 3루로 달렸다. 이정후는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교체됐다. 20일 검진결과 이정후는 좌측 어깨 내측 전/하방 관절와순 파열로 밝혀져 최소 6주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8일 NC전을 앞둔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정후가 다음 주 2군 경기에 뛴다. 화요일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수요일은 수비까지 한다. 거기서 괜찮으면 후반기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정후가 없는 자리에서 넥센은 김규민과 김혜성이 톱타자를 번갈아 맡고 있다. 8일 NC전 넥센은 김규민(좌익수), 이택근(지명), 김하성(유격수), 박병호(1루수), 초이스(우익수), 김민성(3루수), 임병욱(중견수), 김혜성(2루수), 김재현(포수)의 타순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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