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타구 맞은' 황재균, 상태 OK…6번 3루수 선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8 17: 07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7일)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황재균은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한다.
황재균은 전날 경기 4회초 3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으며 잠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황재균은 좌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타석을 마무리 했다. 결국 4회말 수비를 앞두고 황재균은 심우준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황재균은 교체 직후 인근 부산 의료원으로 이동해 X-ray 촬영을 했고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이날도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한다.
김진욱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본인은 괜찮다고 했는데, 점수 차도 큰 상황이어서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상태는 괜찮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KT는 강백호(좌익수)-로하스(지명타자)-유한준(중견수)-윤석민(1루수)-이진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박기혁(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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