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스타로드' 엑소 카이, 쿡방까지 완벽한 '新 요섹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9 07: 27

'V라이브' 엑소 카이가 베트남 요리 쿡방에 도전했다. 퍼포먼스, 연기에 이어 요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요섹남' 탄생을 알렸다.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엑소 카이 스타로드'가 공개됐다. 카이는 베트남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와 껌승 만들기에 도전했다. 
엑소 카이는 베트남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SMT 김유재 총괄셰프와 본격 요리에 돌입했다. "원래 요리를 하지 않았으나 최근 숙소에서 심심할 때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카이는 섬세한 손놀림으로 재료 손질을 하며 셰프의 칭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또 카이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이다. 그 중에서도 닭강정을 정말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서서히 긴장이 풀어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김유재 셰프에게 "우리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카이는 요리에 일가견에 있는 디오에게 반미 샌드위치를 주고 냉정한 맛 평가를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해외 투어를 하며 베트남 음식과 싱가포르 칠리 크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렇게 토크를 이어가면서도 깔끔하게 요리를 이어가 향후 카이가 완성할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이는 K팝 신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베트남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직접 음식을 만들며 그간 보지 못했던 소탈한 매력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소속팀 엑소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면서, 연기로 발을 넓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엑소 카이가 '스타로드'를 통해 '요섹남 등극'에 성공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OSEN이 제작하는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을 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가 '스타로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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