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같이 살래요' 박세완♥ 깊어진 김권, 삼각로맨스 불붙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9 07: 21

 '같이 살래요' 여회현과 박세완이 알콩달콩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세완을 향한 김권의 마음이 더욱 깊어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연다연(박세완 분)을 향해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는 최문식(김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다연과 박재형(여회현 분)은 여전히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연다연이 박재형의 쌍둥이 동생인 박현하(금새록 분)를 찾아가 "오빠한테 너무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지거나 박재형이 정은태(이상우 분)의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단단한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박재형을 짝사랑했던 연다연은 삼촌 정은태에게 "재형이가 날 좋아하는 건 아는데 가끔 안 믿길 때가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박재형을 반대하던 정은태도 "그 자식 너 좋아하는 것 맞다. 그것도 엄청 많이"라며 조카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반면 최문식은 연다연을 향한 감정을 점점 더 키워가고 있었다. 연다연의 아버지인 연찬구(최정우 분)의 마음에 들도록 애쓰는가 하면, 연다연의 근무를 돕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 특히 그는 방송 말미, 연다연이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곧바로 달려가 설렘을 선사했다.
연다연은 다행히 무사했고 안도감에 그를 포옹한 최문식. 현재 연다연은 박재형과 사귀고 있는 데다 박재형은 최문식과 부모님 일로 얽히고설킨 관계인만큼, 최문식이 연다연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일을 계기로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본격화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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