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택연·준케이→우영, 오늘(9일) 비공개 현역 입대 '2PM 세 번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9 10: 14

그룹 2PM 우영이 비공개로 현역 군 입대 한다. 택연, 준케이에 이은 2PM 내 세번째 타자다. 
우영은 9일 국내 모처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하는 장우영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우영은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이로써 우영은 지난해 9월 입대한 택연, 지난 5월 입대한 준케이에 이어 2PM 군 입대 세번째 타자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 
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입대 후 성실히 군 복무 중이며, 준케이 역시 군입대 이후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우영 역시 올 초 진행된 솔로 컴백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하반기 군 입대 예정이라 밝힌 우영은 "'대한민국 남자는 뭘까'에 대해 궁금하고, 그 부분에 있어 소외받은 느낌이 있다"며 군 입대를 꼭 할 것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솔로 활동 및 콘서트를 마친 우영은 조용히 군 입대를 준비해왔다. 
한편 1989년생인 우영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비트', '핸즈 업', '우리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많은 방송과 예능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솔로 데뷔 이후 그룹과 솔로를 병행하며 한일 양국 많은 팬덤을 보유하며 공연 및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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