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전역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은 9일 오전 충북 증평군 37사단에서 2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한다.
려욱은 전역 직후인 오전 9시 증평군 미루나무공원에 위치한 미루나무숲에서 언론과 팬들을 만나 간단한 전역 인사를 할 예정이다.

려욱은 지난 2016년 10월 11일 현역 입대 후 군악대로 복무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마쳤다. 그는 제대와 동시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려욱의 첫 스케줄은 팬미팅. 1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팬미팅 '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가 개최된다. 려욱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와 다채로운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사회복무요원 규현을 제외한 10명의 멤버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사회복무요원인 규현은 내년 소집해제된다.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후 완전체 활동, 슈퍼주니어-K.R.Y. 유닛활동, 라디오 DJ, 드라마 OST, 뮤지컬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왔던 터. 이에 려욱의 복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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