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미나 "'프듀48' 연습생,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0 14: 45

구구단 세미나가 '프듀48'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구구단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 유닛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구구단 세미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프듀48'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세정은 "연습생들이 그렇게 많이 모이기 쉽지 않다. 아직도 음악방송에 나가면 그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많다.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경쟁하기 위해 그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서로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무대해볼래?' 하는 자리다. 경쟁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특히 한일합작이니까 더 신선하고 재밌는 무대를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나영은 "'그때도 즐길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부담감 속에서 또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 우리도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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