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9세 연하 어플회사 대표" 최지우, 신상 첫 공개→추측자제 당부(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10 16: 50

배우 최지우가 베일 속에 가려졌던 남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은 9세 연하 한 회사의 대표. 다만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적인 부분이니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오후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최지우의 남편의 신상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갑작스레 최지우 측이 남편에 대해 입을 열게 된 것은 이날 한 매체의 보도 때문. 해당 매체는 최지우의 남편이 9세 연하 커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이자 훈남이란 기사를 내보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최지우 측은 이에 부인하지 않고 남편에 대한 신상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진정한 의미의 '조용한' 결혼을 하며 진짜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던 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지우가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고 알려 세상을 놀라게 했다. 열애 소식도 건너 뛰고 바로 결혼, 그것도 당일 발표. "이런 게 정말 조용한 결혼"이란 반응이 이어졌고, 품절녀가 돼 새로운 제 2의 삶을 시작한 최지우에게도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결혼식도 양가 부모와 가족들만 참석한 비공개 스몰 웨딩을 택했다.  
당시 최지우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고 알려졌던 바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궁금증을 자아냈던 최지우의 남편. 그의 기본적인 신상 공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의 당부처럼 적절치 않은 억측은 자제가 필요할 때다. /nyc@osen.co.kr
[사진] YG, 최지우 팬카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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