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회 대타 김재율로 교체...오른 무릎 통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10 20: 16

LG 김현수가 경기 도중 오른 무릎이 불편해 교체됐다. 
김현수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친 후 중견수가 뒤로 공을 빠뜨리는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천웅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양석환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3회말 LG 공격, 1사 1,2루에서 김현수 타석 때 김재율이 대타로 들어섰다. 

LG 관계자는 "김현수가 2회 안타를 친 후 오른 무릎이 약간 불편하다고 얘기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대타 김재율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3-7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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