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장수 퀸 하춘화, 마음도 실력도 톱스타였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2주년 특집으로 하춘화가 출연했다.
닮고 싶은 장수스타들로, 가요계 장수 퀸 하춘화가 출연, 하춘화는 데뷔 57주년이라면서 60주년 콘서트를 준비중이라 했다. 특히 5년마다 공연을 준비한다고. 다음 콘서트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전했다. 하춘화 전시관이 생긴단 말에, 그녀는 "내년 부몬미 고향에 개관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 최초 트로트 가요센터가 생긴다고 했다.

전통가요를 꿈꾸는 신인 가수들이 대중화와 창작에 힘쓸 수 있게 공간을 지원한다고 했다.

하춘화는 만6세에 데뷔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연예인들을 폄하하는 시선이었다고. 하지만 유일하게 아버지가 응원해줬다고 했다. 당시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어린 춘화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모두 놀라워했다.
채리나는 룰라시절 헬기를 타고 다녔다고 했다. 이에 하춘화는 "베트남 전쟁 때 치누크 타면서 공연했다"며 베트남에서 치누크 타고 위문공연했다고 했다. 그렇게 군부대 위문공연을 다녔다고 했다. 채리나는 룰라시절 1회 출연료가 1억이었다고 했다. 회사 대표가 현금을 봉투에 넣어 수표 다발을 줬다고 해 모두 놀라게 했다.

또한 콘서트가 기네스북에 등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 1년에 180일 공연했다고. 게다가 하루 기본 3회에서 5회 공연을 10년간 했다고 했다. 지금도 한 해 15회~20회 하고 있다고 했다. 1991년도에 8500회 공연을 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했다. 현재는 9000회 되는 하춘하 앞에 채리나는 "힘들다고 했던 거 편집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2500여 곡 되는 히트곡 중 16세 들었던 '물새 한마리'가 가장 마음에 남는 곡이라 했다.
하춘화는 히트곡 덕분에 영화로도 스토리가 나왔다고 했다. 이에 히트곡을 뮤직비디오로 영화로 제작,노래에 맞게 다양한 연기를 학하게 됐다고 했다. 하춘하는 "팬들이 박수치는 시간보다 외면하는 시간이 많다, 그걸 극복해야 롱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활동하며 억은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하춘화는 문화계 세금 납부자 1위였다고 했다. 한달에 집 몇채값을 번적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루 1회 공연 출연비가 1억이었다던 채리나는 "저 편집해달라"며 국민가수의 넘사벽 스케일 민망해했다.
무엇보다 하춘화는 그 많은 돈에 대해 기부로 사회에 환원했다고 했다. 지금까지 40년동안 기부금만 200억이라라고 해 훈훈함을 안긴 것. 실력도 마음도 톱스타인 하춘화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