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18살차+요리실패도 이해한 中시월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11 06: 52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반전의 시월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진화 부부의 집에 시어머니, 큰 시누이가 방문했다. 
이날 진화의 어머니, 큰 누나는 중국에서 한국을 찾았다. 함소원은 시가족을 보는 것이 처음인 만큼 진화와 한복을 입고 인사를 올렸다.

시어머니는 시누이가 직접 수놓은 드레스와 화려한 예복, 진화의 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선물을 들고 왔다. 관세때문에 다 못들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을 정도.
이어 함소원, 진화는 시어머니에게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시어머니는 "생긴 것만 봐도 아들이다"라며 기뻐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직접 만든 식사도 대접했다. 그는 짠 맛을 좋아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소금을 듬뿍 넣었다. 다소 불안해보였으나 시어머니는 다행히 "맛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임신할 때 많이 먹어야한다. 좀 쉬어라. 우리가 상을 치우겠다"고 임신한 함소원을 배려해줬다.
이에 함소원은 쉬러갔고 시어머니와 시누이, 진화는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함소원의 음식솜씨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맛있지는 않았다. 음식은 진화가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가족들은 함소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소원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마냥 예뻐한 것이다.
함소원 역시 스튜디오에서 시가족들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가운데 함소원은 다음 방송분에선 시가족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어나갈지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내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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