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마'·'1억별'→'안시성'·'물괴'…2018 안방·스크린 흥행, 박성웅이 접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1 10: 15

배우 박성웅이 하반기에도 가열찬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박성웅은 현재 출연 중인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부터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공작'과 올 추석 개봉을 준비 중인 '안시성'과 '물괴'를 통해 스크린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박성웅은 '라이프 온 마스'의 1988 강력계 계장 강동철 역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988년 복고 수사의 친근함을 선사하며 정경호와의 '으르렁 브로맨스'로 방송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강인한 겉모습과는 다른 여린 마음의 가진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다양한 명대사들과 더위를 날리는 사이다 연기, 그리고 어디서든 있을 법한 친근한 연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라이프 온 마스'에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박성웅은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 극중 박성웅은 27년차 형사이자 유진강(정소민 분)의 오빠 유진국 역을 맡았다. 유진국은 동생을 아끼며 욕심이 없고 헐렁해 한마디로 좋은 사람인 인간애 있는 캐릭터. 박성웅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친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크린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윤종빈 감독의 '공작'에 특별출연하고 가을에는 허종호 감독의 영화 '물괴', 그리고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박성웅의 비결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내공이다. 어떠한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흡수력과 악역과 선한 역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도전의식까지 다양하다. 이에 2018년 하반기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작품들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mari@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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