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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호아킨 피닉스, DC 조커무비 최종 낙점..히스 레저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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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조커 무비에 최종 주연으로 낙점됐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하는 조커 오리진 무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을 확정짓고 이를 공식화했다. 영화는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촬영이 시작된다.

이는 영화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는 프로젝트로 기존 슈퍼 히어로 영화와 차별되는 특징을 가질 예정. 보다 어두운 톤과 실험성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비는 5천 5백만 달러로 대형 무비 제작비는 아니며 저예산 영화에 가깝다.

2019년 말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런가하면 워너브러더스는 일찌감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은 자레드 레토 주연 조커 솔로무비 제작 역시 진행 중이다.

앞서 자레드 레토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자레드 레토는 새로운 '조커' 솔로 무비가 나온다는 소식에 대해 "나도 조금 혼란스럽다"며 "DC월드에 여러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조커를 사랑하고 조커는 연기하기에 훌륭한 캐릭터다. 조커가 살고 있는 세계는 커다란 세계다. 물론 내가 조커의 주인도 아니다. 내가 잠시 동안 배턴을 들고 조커를 연기하는 영광을 누릴 뿐이다. 또 다른 조커 영화가 나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차분하게 답했던 바다.

호아킨 피닉스와 자레드 레토가 각각 연기하는 조커를 보는 것은 영화팬들에게 큰 기쁨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영화 '다크나이트'의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배우 히스 레저의 조커와도 어떻게 다른 모습일 지 관심사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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