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美 포착' 송중기♥송혜교, 2년만 복귀 앞둔 '달달' 신혼부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1 17: 31

톱스타 부부 송중기와 송혜교가 달달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올해 말 나란히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될 전망이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이는 다수의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됐다. 소속사 측에서는 "개인적인 일정"이라고 조심스러워했지만, 두 사람의 밝고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역시 공개가 돼 큰 관심이 쏠렸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해 10월 31일 수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워낙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부부이다 보니 결혼 후에도 목격담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이 '태양의 후예' 후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나란히 브라운관에 복귀할 계획이다. 송혜교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가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송혜교는 극중 국회의원 딸에서 재벌가의 며느리, 그리고 현재 이혼녀가 된 비운의 여자 차수현을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은 박보검이 맡는다. 
송중기는 tv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견이 없는 이상 송중기가 남자 주인공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로,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송중기는 '뿌리깊은 나무'와 '성균관 스캔들'로 제작진과 인연을 쌓은 바 있고,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아스달 연대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까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두 사람 모두 결혼 후 첫 드라마가 되는 셈. 드라마로는 2년만의 복귀다. 특히나 '남자친구' 역시 tvN 편성을 논의 중이기 때문에 '송송부부'가 나란히 tvN 드라마에 출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후에도 독보적인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두 사람이 복귀작을 통해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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