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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전반기 6위' 김기태 감독, "팬들께 죄송, 후반기 성적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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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선호 기자] "후반기 좋은 성적 내겠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전반기 부진한 성적에 대해 사과와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12일 NC 다이노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오늘 경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KIA는 디펜딩 챔프로 시즌을 맞이하면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전날까지 40승44패, 승률 4할6푼7리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독주하는 두산에 17경기 차, 5위 넥센에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무엇보다 작년 맹위를 떨쳤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깊었다. 선발진과 계투진 등 마운드도 흔들리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KIA는 이날 NC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60경기가 남아있다. 올스타 휴식기에서 전력을 재정비해 후반기 5강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감독은 "후반기에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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