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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英 매체 뜻밖의 월드컵 스타 7위...1위는 체리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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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5대 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다."

조현우가 한 영국 매체가 선정한 '뜻밖의 월드컵 스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6개월전에 이미 조현우를 알고 있었다는 내용도 전했다. 

영국 매체 '더스포츠맨'은 12일(한국시간) '10명의 예상하지 못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타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조현우는 7위로 이 명단에 들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했다. 이 매체는 조현우에 대해 "세계 무대에서는 경력을 쌓거나 깨는 데는 한 번의 좋은 기량이면 족하다"고 설명, 조현우의 활약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대구FC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골키퍼 조현우가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을 2-0으로 물리치는데 영감을 불어넣었다"면서 "탁월한 선방 뿐 아니라 다양한 활약으로 충격적인 클린시트를 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6개월 전 친구인 예른 안데르센 감독으로부터 조현우를 지켜보라는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고 전하면서 리버풀팬들은 조현우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현우의 몸값이 저렴한 만큼 유럽 5대 리그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선정한 예상하지 못한 스타 1위는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였다. 체리셰프는 사우디 아라비아전과 크로아티아전에서 득점을 하는 등 304분 동안 4골을 기록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는 체리세프라는 점에서 톱10 클럽이 체리셰프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6위는 키에런 트리피어(잉글랜드), 예리 미나(콜롬비아),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 알렉산드르 골로빈(러시아), 해리 맥과이어(잉글랜드)였고 8~10위는 이르빙 로사노(멕시코), 디에고 락살트(우루과이), 안드레아스 그랑퀴스트(스웨덴)이 각각 차지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조현우(위) /OSEN DB, 데니스 체리셰프(아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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