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틴 비버, 헤일리와 약혼 후 고메즈 그립나?..한숨+고뇌 포착영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13 08: 07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한 이후에 기복이 큰 감정 변화를 내타내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의 아파트 앞에서 포착됐다. 앞서 그는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헤일리 볼드윈의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떠났다. 
파파라치 영상을 보면 저스틴 비버는 편안한 차림으로 아파트 밖에 나와 누군가 통화하고 있다. 얼핏 보면 울고 있는 것 같기도.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미간을 잡기도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매체는 "저스틴 비버가 누구와 통화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을 승낙 받았고 그 역시 헤일리 볼드윈을 무척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10대 시절부터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또다시 재결합 해 화제를 모았는데 금방 헤어졌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을 만나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 역시 재결합 커플이다. 2015년에 만났다가 헤어졌는데 이번에는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둘은 지난 7일 약혼했고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며 결혼을 허락 받은 걸로 알려졌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SNS에 "헤일리 난 너를 정~말 사랑해. 널 만나 널 사랑하는 내 인생을 알게 됐다. 주님이 우리 가족을 인도하실 거야. 7이란 숫자는 완벽하다. 그래서 우린 7월 7일에 약혼했다"는 고백 글을 남겼다.
헤일리 볼드윈 역시 "내가 이런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인생을 나눌 수 있는 놀라운 사람을 내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어떤 말로도 이 마음을 표할 길이 없다"며 화답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 저스틴 비버는 10대 시절부터 '미국 10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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