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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농구스타 오클리, 도박 중 부정행위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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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전 NBA스타 찰스 오클리(55)가 또 사고를 쳤다.

ESPN에 따르면 오클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호텔에서 도박을 즐기던 중 부정행위를 저질러 네바다주 게임감독기관에 의해 현장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리는 게임 도중 자신이 질 것으로 보이자 100달러짜리 칩 하나를 슬쩍 빼려다 부정행위로 검거됐다고 한다. 정확한 게임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클리는 8월 8일 법원에 출석한다. 보통 이러한 부정행위의 경우 1~6년 사이의 징역 또는 1만 달러 이하의 벌금을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리의 변호인은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조속히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오클리는 NBA에서 19년 동안 뛰면서 블루칼라워커의 대명사로 활약했다. 특히 뉴욕 닉스에서 10년을 뛰었다. 최근에는 3대3 프로농구리그의 감독을 맡고 있다. 

오클리는 지난해 뉴욕 닉스 경기에서 제임스 돌란 닉스 구단주에게 앙심을 품고 접근하려다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해 쫓겨난 적이 있다. 오클리는 사유지 무단침입 등 경범죄로 기소됐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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