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유노윤호 잃고 변신”..‘두니아’ 권현빈, 맨손 코코넛 쪼개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5 08: 04

‘두니아’ 권현빈이 맨손으로 코코넛 쪼개기에 도전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 ‘무쓸모’로 통하던 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두손에 잔뜩 힘을 주며 파워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지난주 믿고 따르던 유노윤호를 떠나 보낸 뒤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그가 과연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5일 저녁 6시45분 방송되는 MBC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는 권현빈이 맨손으로 야생 코코넛 쪼개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현빈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그는 어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일명 ‘무쓸모’로 멤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상황. 특히 지난주 아이돌 대선배 유노윤호를 잃고 슬픔에 젖은 모습까지 보였던 터라 180도 변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권현빈은 코코넛을 품에 안고 온몸의 에너지를 손가락에 모아 코코넛를 쪼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과연 그가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의 손에 처참하게 쪼개진 코코넛과 ‘콸콸콸’ 쏟아지는 코코넛 워터를 통째로 마시는 그의 터프한 모습까지 포착돼 놀라움을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혜성은 코코넛을 맨손을 뜯어내는 권현빈을 보며 “현빈이 이렇게 잘하는 게 많은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돈스파이크 또한 “이 팀 예술이잖아”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권현빈은 계속해서 먹을 것을 구해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질세라 돈스파이크도 코코넛 쪼개기에 나서 멤버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100% 야생 코코넛 파티를 즐기던 중 돈스파이크는 멤버들을 향해 마음 속 솔직한이야기를 털어 놓았는데, 권현빈은 그의 말에 깜짝 놀라 “제가 잘 할게요!”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꺼낸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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