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2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39만 90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438만 4400명이다.

지난 4일 개봉된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10일 만에 350만 돌파, 12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13일과 15일까지, 개봉 2주차 주말에만 106만 2508명이 이 영화를 선택했다.
개봉 일주일만에 전편 '앤트맨'의 누적 관객수(284만 7,658명)를 뛰어넘었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식지 않은 흥행세로 5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의 주역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제목에 여성 히어로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폴 러드(앤트맨 역), 에반젤린 릴리(와스프 역), 마이클 더글라스(행크 핌 박사 역)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스카이스크래퍼'로 15일 하루 동안 18만 1214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는 61만 5897명이다. '마녀'는 3위를 지켰다. 14만 7277명을 추가해 총 누적 관객수는 247만 6858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앤트맨과 와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