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美 언론 선정 러시아 월드컵 최우수 GK 6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17 12: 49

조현우(대구)가 미국 언론이 뽑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 6위에 선정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17일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활약한 10명의 골키퍼를 선정하며 조현우의 이름을 6위에 올려놓았다.
조현우는 이번 대회 골든 글러브(최우수 골키퍼) 수상자인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를 비롯해 카스퍼 슈마이켈(덴마크), 조던 픽포드(잉글랜드),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조현우는 이번 대회 3경기만 치르고도 13개의 세이브를 하며 이 부문 8위에 올랐다. 선방률(81.2%)은 슈마이켈(91.3%), 쿠르투아(81.8%)에 이어 3위(세이브 10회 이상 기준)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16일 발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20인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블리처리포트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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