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 논란' 케이타, 팬 지적에 문신 변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17 13: 09

리버풀과 나비 케이타가 전범기 문신 논란에 대해 발빠른 행보를 선보였다.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리버풀은 공식 SNS 및 채널을 통해 한국팬에게 감사의 인사 및 사과문을 전했다. 리버풀은 "케이타의 전범기 문신에 대해 한국팬들이 보여준 모습에 대해 굉장히 감명받았다.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케이타는 최근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범기 문신을 해 아시아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결국 구단과 케이타는 팬들의 생각에 대해 인정하고 재빠른 행보를 선보였다.

결국 리버풀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케이타는 향후 문신에 대한 논란을 없앨 수 있도록 명확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케이타는 새로운 문신으로 전범기 모양을 덮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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