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1위 '앤트맨과 와스프'-역주행 2위 '마녀'...3위 '스카이스크래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8 07: 41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마녀’(감독 박훈정,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달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제(17일) 8만 445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5만 1206명이 본 ‘마녀’가 5만 349명이 관람한 ‘스카이 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터버, 수입배급 UPI코리아)를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마녀’는 지난 11일 ‘스카이 스크래퍼’가 개봉한 날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3위로 밀려났었지만 어제 다시 2위로 치고 올라서며 꾸준히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손익분기점 230만 명을 돌파했기에, 앞으로 기록하는 관객 수는 모두 흥행 수익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한편 오늘(18일) 개봉한 ‘인크레더블2’가 예매율 42.6%(오전 7시 30분 기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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