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서효원-김송이조가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김송이조는 18일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서 우즈베키스탄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됐던 만큼 일방적인 승부로 전개됐다. 서효원-김송이조는 11-4, 11-5, 11-2 등 상대에게 조금의 여유도 허용하지 않았다.

아직 호흡을 맞춘 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으나 기대 이상의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가져오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what@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