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시 이적설' 스터리지, "매주 리버풀의 일원이 되고 싶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18 12: 02

터키 명문 베식타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리버풀에 잔류할 뜻을 분명히 했다.
스터리지는 18일 영국 미러를 통해 "리버풀에 남아 매주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터리지는 주전 경쟁에 실패하며 올해 1월 웨스트 브로미치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혀 무득점한 채 리버풀로 돌아왔다. 스터리지는 지난달 베식타시와 긴밀히 연결되기도 했다.

스터리지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버풀의 프리시즌 3경기서 모두 활약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터리지는 "프리 시즌이 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시즌에 흥분되고, (리버풀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빅클럽을 상대로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스터리지는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 같은 훌륭한 팀들과 맞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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